영남지역의 가덕도와 밀양을 후보지로 한 신공항 후보지에 대한 대립이 최근 격화되고 있습니다. 경남/울산/대구 지역은 각 지역과 가까운 거리에 있는 밀양을,부산 지역/일부 경남지역은 김해공항의 확장 기능에 충실한 가덕도를후보지로 앞세우고 있습니다. 신공항 후보지에 대한 명칭을 두고도 밀양을 지지하는 쪽은 남부권 및 영남권 신공항, 가덕도를 지지하는 쪽은 동남권 신공항이라는 명칭까지 차이를 두며 대립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한 논란은 최근 시작된 것이 아니라 2011년으로 거슬러 올라가는데요. 당시에도 밀양과 가덕도를 두고 경쟁이 치열하였는데 경제성 조사결과에서 두 후보지 모두 미흡한 것으로 판단되어 계획이 무산된바 있습니다. 그런데 박근혜 대통령 후보 당시, 신공항 건설을 공약으로 내세움에 따라 다시 공항 ..
시사
2016. 6. 17. 23: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