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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소서를 무료로 첨삭해준다고 한지도 벌써 1년이 넘었다. 별 생각없이(하지만 취준생분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시작한 일이었는데 거의 50건에 육박하는 첨삭을 해드린 것 같다.... 작은 도움이나마 도움이 되었길 바라며, 무료 첨삭 외에도 후배/친구들의 자소서까지 100건이 넘게 첨삭을 해줬고, 대기업 채용담당자로 일하면서 수천건의 자소서까지 본 것 같다. 그러면서 느낀 후기를 써보도록 하겠다. 1. 숫자를 제발 잘 써보자... ! 자소서를 읽는 사람은 당연히 현재 직장인이다. 신기하게도, 거의 모든 직무에서 회사일은 숫자로 이뤄진다. 숫자로 보고하고, 숫자로 분석하고, 숫자로 인사이트를 찾는다. 그렇기 때문에 학생 때보다 훨씬 많은 숫자를 쓰고, 숫자를 써야 그 근거와 신뢰성이 생긴다고 본다. 그렇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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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준비를 본격적으로 들어간 것은 7학기부터였다. 7학기 직전 겨울방학 때 학교에서 취업준비특강을 여럿 들었는데 매우 도움이 되었다. 그리고 특강에서 만난 사람들과 취업 스터디를 시작했다. 취업특강을 찾아가며 들었던 것과 취업스터디를 했던 것 모두 취업준비에서 손에 꼽힐 만큼 잘한 선택이었다. 어떻게 해야 잘할지 방법도 알고, 같이 하면서 동기부여도 많이 되었다. 혹시나 취업스터디를 할까 말까, 특강을 갈까 말까 고민하는 분들이 계신다면 무조건 할까로 하기를 강추..... 취업준비는 발품을 파는 것인만큼 뭘 해서 후회할 일은 별로 없다. 반대로 뭘 안해서 후회할 일은 너무 많다. 매번 말하듯 고민할 시간에 먼저 뭐라도 하자 아무튼 겨울방학 때 먼저 준비를 한 덕분에 8학기 공채 시즌에 앞서 7학기 인턴 ..
신한은행에 이어 두번째 공유이다. 먼저 무료 공유에 앞서 활용하는 방법 등은아래 링크를 클릭해서 보았으면 한다. 해당 자소서는 13년도 하반기 당시 필자가 지원했던 대한항공 일반공채의 자소서이다.면접 준비를 대충하다가 2차 면접에서 떨어졌다.. ㅠㅠㅠ 서비스에 관련된 항목이 있는 것이 신선했다.서비스 항목 및 지원동기 등을 활용하면 좋을 것 같다.나머지 항목들은 이전에 썼던 자소서와 거의 큰 차이는 없었다. 그러면 자소서를 받기 위해선 아래 조건을 충족시켜야 한다.노력 없는 무료라고 하면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을 가능성도 높아지기 떄문에어느 정도의 노력을 하는 분께 드리는 것이 나을까 싶어서 만들었다. 조건은 아래와 같다. 1. 필자 블로그 글 1개를 공감(하트)버튼을 누르거나 댓글을 단다.2. 필자의 유..
현직자 취업팁 블로그에서 합격자소서를 무료 공유를 시작한다. 백문이 불여일견이라고 했다.아무리 많은 팁을 주어도 그것을 제대로 활용/실천하지 않으면 무용지물이다. 앞서서 자소서 활용 팁은 아래와 같다. 링크를 클릭해서 글을 읽어보고 오기를 추천 추천한다. https://everythingiseasy.tistory.com/88 필자가 공유할 자소서는 13년도 하반기 당시 지원했던 신한은행의 자소서이다.최종에서는 되지 않았다 ㅠㅠㅠ 별다른 항목없이 다양한 것을 쓰라고 해서 5천자 이상을 썼던 기억이 난다.길게 쓴만큼 지원동기, 다양한 경험 등을 총동원해서 썼다.취업시즌 후반부쯤이라서 상당히 짧은 시간에 썼던 것 같다. 그러면 자소서를 받기 위해선 아래 조건을 충족시키면 된다.그냥 무료로 뿌릴 수도 있지만 그..
취업준비를 시작하다 보면 처음에는 자신감이 넘친다.모자란 스펙인 것도 같지만 어떻게 보면 괜찮은 스펙인 것 같기도 하고,어디 기업이든 붙을 수 있을 것 같고, 중복합격하는 상상도 해본다. 하지만 막상 취업에 들어가면 무수히 많은 실패를 경험한다.서류전형은 물론이고, 인적성에도, 심지어 면접에도 계속 떨어지고만 만다. 그렇게 실패를 겪은 후, 나중에 최종으로 붙은 곳이 있으면 다행이지만요새 같은 취준시장에서는 취준을 처음에 한번에 하기도 힘들다. 그러다가 취업을 두번, 세번하게 되고,자신감은 어느덧 사라져버리고, 관성적으로 지원해버리고실패에 익숙해지고, 장기 취준생이 되어 버린다. --------------- 생각보다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취업 이야기이다.수십번의 실패를 겪고 시니컬하게 변하다가 결국..
그렇게 25살의 취업고민은 시작되었고, 취업을 어디로 할지가 주 관심사였다. 그중에서 큰틀에서 대기업/공기업/외국계.. 아니면 공무원??을 할지 고민이 들었다. 긴 고민까지는 아니지만 그래도 어떻게 해야할지 주변 선배들도 만나면서 이야기를 들었다. 그렇지만 역시나 진리의 케바케이기 때문에 이 분류를 구분하는 것도 쉽지 않았다. 주관적으로 느낀바를 분석해보면 대기업 일은 대체로 많은 편이지만 보수가 전반적으로는 좋은 편 문화는 생각보다 보수적이지만 엄청 보수적이기까진 아님(물론 케바케) 성과 내는 것을 많이 장려함 정년 보장이 안됨 무조건 높은 학점보다는 인턴 등 다양한 경험을 많이 한 사람을 선호하는 편 (물론 케바케) 인적성-면접 등의 채용전형은 기업마다 모두 다르지만 필기시험을 빡세게 준비하는 정도는..
필자가 취업 준비할 당시,요즘과 다르지 않게(불과 5년 전이다..) 취업특강을 많이 들으러 다녔다.다니다보면 필수, 강추급으로 들은 정도는 아니지만간혹 지나가는 소리로 신문 읽으면 좋다는 소리를 꽤 들었다. 그 이유로는 면접 때 갑자기 올해 주가지수를 묻는다든지,시사정보와 관련된 질문이 나올 수 있다는 주 이유였다. 그때 취업특강에서 들은 얘기들은 어떻게든 다 받아들이려 노력했기 때문에일주일에 1~2번쯤은 도서관에서 취업준비에 지치면신문과 경제잡지를 읽고는 했다. 그리고 면접을 다녔는데... 지금 생각해보면오늘 주가지수나 환율을 묻는다는지 등의,신문을 안읽었으면 큰일났을 뻔한 !!!! 일은 없었다... 그래서 강추 필수가 아니라 지나가는 소리로 말했는지도 모른다. 그런데 지금 생각해보면, 그리고 인사담당..
사실 벌써 취업한지도 꽤 오래되었기 때문에 취준생 처음 시작을 생각하자면 그 시작이 길다. 25살, 그 해 겨울은 꽤 추웠다. 그동안 준비해왔었던 회계사 시험(CPA)에, 붙을 것이라고 생각했던 시험에 너무 당연히 낙방해버렸다. CPA 시험을 더 준비할까도 고민했었지만, 내 청춘 20대를 시험에만 올인하는 것이 너무 아까웠다. 그래서 결국은 취업을 하기로 결정하고, 그래도 아직은 어린 나이니까 그 전에 좀 더 많은 것을 경험해보고 취업을 하기로 결심했다. 공채를 넣을 때의 레알 취준생 때의 나는 그래도 취업에 어느 정도 맞는 스펙을 갖추고 있었지만, 그당시의 나는 중상위권 대학 상경계에 다닌다는 사실 말고는... (혹자는 그것도 스펙이라 말하긴 하지만..) 대기업 취업은 불가능한 상태에 가까웠다. 군 제..
이전 글에서 인적성시험은 착실히 준비할수록 좋다고 말한바 있다. 그런데... 필자의 경우도 그랬지만, 결과가 바로 나오는 것도 아니고, 효과가 있는지 알 수 있는 것도 아니고, 꾸준히 공부하기는 쉽지 않다. 보통 서류합격 후, 1~2주 내에 인적성 시험이 있고, 그때서야 벼락치기하는 경우가 많다. 그렇지만 이 역시도 효과가 있을지 반신반의하며 마치 최종합격한 것처럼 들뜬 마음으로 있다가 공부에 집중도 안하며 대충 보다가 시험에 들어가는 경우가 태반이다. (필자도 그랬다...ㅠㅠ) 그렇다면 과연 인적성을 벼락치기로 준비하면 효과가 있을까? 답은 YES이다. 어떤 측면에서는 장기간 준비하는 것보다 벼락치기가 더 효과적일 수도 있을 수 있다. 단기간에 집중적으로 공부하기 때문에 '감'을 많이 살릴 수 있기 때..
앞서 면접 팁에서는 기업마다 다른 특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그에 따라 면접의 대답까지도 탄력성있게 바꿔야함을 말했었다. 그러면 이번 주제는 그에 앞서 자신의 이미지는 어떻게 찾을 수 있는지 알아보겠다. 1. 내 이미지는 내가 알까? 착각하기 쉬운 것이 자신의 이미지를 자신이 잘 안다는 점이다. 필자도 취준생 당시, 너무나 당연스럽게 내 이미지를 잘 알고 있다고 생각했다. 사실 잘 알고 있다기보다는 적당히 착하게 생긴, 평범하디 평범한 쪽으로 생각을 했었다. 그런데 취업 준비를 계속 해보니 어떤 기업은 가볍게 면접까지 올라가는 반면 어떤 곳은 서류에서도 여러번 떨어졌다. 그 후, 친한 친구들과 부모님을 통해서 내 이미지를 알아보니, 약간 너무 순하게 생긴 편이고, 규율에 맞춰진 것을 좋아할 모범생 타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