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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준비를 본격적으로 들어간 것은 7학기부터였다. 7학기 직전 겨울방학 때 학교에서 취업준비특강을 여럿 들었는데 매우 도움이 되었다. 그리고 특강에서 만난 사람들과 취업 스터디를 시작했다. 취업특강을 찾아가며 들었던 것과 취업스터디를 했던 것 모두 취업준비에서 손에 꼽힐 만큼 잘한 선택이었다. 어떻게 해야 잘할지 방법도 알고, 같이 하면서 동기부여도 많이 되었다. 혹시나 취업스터디를 할까 말까, 특강을 갈까 말까 고민하는 분들이 계신다면 무조건 할까로 하기를 강추..... 취업준비는 발품을 파는 것인만큼 뭘 해서 후회할 일은 별로 없다. 반대로 뭘 안해서 후회할 일은 너무 많다. 매번 말하듯 고민할 시간에 먼저 뭐라도 하자 아무튼 겨울방학 때 먼저 준비를 한 덕분에 8학기 공채 시즌에 앞서 7학기 인턴 ..
필자로 취준생일 때 그랬지만, 취업을 하다보면 의문이 끊이지 않는다. 바로 '취업준비의 효과'에 대해서이다. 어떻게 보면, 나를 있는 그대로 보여주고, 그것을 좋아하는 기업에 입사하고 싶기도 하다. 또 자기소개서나 면접 등도 남에게 조언을 들으면 오히려 나만의 개성이 없어지는 것 같기도 하다. 마지막으로 주변을 둘러보면, 취업준비를 처절하게 안해도 쉽게 취준하는 친구들도 많다.. 이런 모습들을 보며 우리는 취준의 효과에 대해서 끊임없이 의심하게 된다. 이에 대한 내 대답은 아래와 같다. 취업준비는 효과가 절대적으로 있다 ! 자기소개서부터 이야기해보자, 그 회사에 대한 깊은 이해도 없고, 다른 사람에게 첨삭도 안받아서 의미가 와전될 수 있는 자소서가 과연 경쟁력이 있을까? 아니면 한 문장이라도 좀 더 명확..
취업준비는 사실 명확하게 어떻게 해야 한다는 가이드가 없기 때문에사람들마다 준비하는 모습도 각각이다.그중에 특히 다른 모습 중 하나가지원하는 기업의 숫자이다. 어떤 사람은 한 시즌에 10개 이내로만 지원하기도 하고,어떤 사람은 뜨는 곳이면 다써서 100개까지도 지원하기도 한다. 제대로 준비하여 소수정예로 지원하는 것과일단은 박리다매형식으로 모두다 지원하는 형식이 각각의 장단점이 있기 때문에 무엇이 정답인지는 확인하기 어렵다.그러면 필자 나름의 정답을 내려본다. - 필자의 정답 : 될 수 있는 한 최대한의 퀄러티로 많은 곳에 지원 당연히 모범생의 교과서만 공부했어요...와 같은 정답이다...이유를 아래와 같이 설명해보겠다. 많이 지원해야하는 이유 : 취준생이라서 나에 대해/기업에 대해 잘 모름... 취준 ..
그렇게 25살의 취업고민은 시작되었고, 취업을 어디로 할지가 주 관심사였다. 그중에서 큰틀에서 대기업/공기업/외국계.. 아니면 공무원??을 할지 고민이 들었다. 긴 고민까지는 아니지만 그래도 어떻게 해야할지 주변 선배들도 만나면서 이야기를 들었다. 그렇지만 역시나 진리의 케바케이기 때문에 이 분류를 구분하는 것도 쉽지 않았다. 주관적으로 느낀바를 분석해보면 대기업 일은 대체로 많은 편이지만 보수가 전반적으로는 좋은 편 문화는 생각보다 보수적이지만 엄청 보수적이기까진 아님(물론 케바케) 성과 내는 것을 많이 장려함 정년 보장이 안됨 무조건 높은 학점보다는 인턴 등 다양한 경험을 많이 한 사람을 선호하는 편 (물론 케바케) 인적성-면접 등의 채용전형은 기업마다 모두 다르지만 필기시험을 빡세게 준비하는 정도는..
필자가 취업 준비할 당시,요즘과 다르지 않게(불과 5년 전이다..) 취업특강을 많이 들으러 다녔다.다니다보면 필수, 강추급으로 들은 정도는 아니지만간혹 지나가는 소리로 신문 읽으면 좋다는 소리를 꽤 들었다. 그 이유로는 면접 때 갑자기 올해 주가지수를 묻는다든지,시사정보와 관련된 질문이 나올 수 있다는 주 이유였다. 그때 취업특강에서 들은 얘기들은 어떻게든 다 받아들이려 노력했기 때문에일주일에 1~2번쯤은 도서관에서 취업준비에 지치면신문과 경제잡지를 읽고는 했다. 그리고 면접을 다녔는데... 지금 생각해보면오늘 주가지수나 환율을 묻는다는지 등의,신문을 안읽었으면 큰일났을 뻔한 !!!! 일은 없었다... 그래서 강추 필수가 아니라 지나가는 소리로 말했는지도 모른다. 그런데 지금 생각해보면, 그리고 인사담당..
사실 벌써 취업한지도 꽤 오래되었기 때문에 취준생 처음 시작을 생각하자면 그 시작이 길다. 25살, 그 해 겨울은 꽤 추웠다. 그동안 준비해왔었던 회계사 시험(CPA)에, 붙을 것이라고 생각했던 시험에 너무 당연히 낙방해버렸다. CPA 시험을 더 준비할까도 고민했었지만, 내 청춘 20대를 시험에만 올인하는 것이 너무 아까웠다. 그래서 결국은 취업을 하기로 결정하고, 그래도 아직은 어린 나이니까 그 전에 좀 더 많은 것을 경험해보고 취업을 하기로 결심했다. 공채를 넣을 때의 레알 취준생 때의 나는 그래도 취업에 어느 정도 맞는 스펙을 갖추고 있었지만, 그당시의 나는 중상위권 대학 상경계에 다닌다는 사실 말고는... (혹자는 그것도 스펙이라 말하긴 하지만..) 대기업 취업은 불가능한 상태에 가까웠다. 군 제..
이전 글에서 인적성시험은 착실히 준비할수록 좋다고 말한바 있다. 그런데... 필자의 경우도 그랬지만, 결과가 바로 나오는 것도 아니고, 효과가 있는지 알 수 있는 것도 아니고, 꾸준히 공부하기는 쉽지 않다. 보통 서류합격 후, 1~2주 내에 인적성 시험이 있고, 그때서야 벼락치기하는 경우가 많다. 그렇지만 이 역시도 효과가 있을지 반신반의하며 마치 최종합격한 것처럼 들뜬 마음으로 있다가 공부에 집중도 안하며 대충 보다가 시험에 들어가는 경우가 태반이다. (필자도 그랬다...ㅠㅠ) 그렇다면 과연 인적성을 벼락치기로 준비하면 효과가 있을까? 답은 YES이다. 어떤 측면에서는 장기간 준비하는 것보다 벼락치기가 더 효과적일 수도 있을 수 있다. 단기간에 집중적으로 공부하기 때문에 '감'을 많이 살릴 수 있기 때..
어느덧 인사팀 직무 소개도 마무리해간다 HR직무 게시글 시리즈가 끝나면 다른 직무들도 간략히 소개해보도록 하겠다. 오늘의 직무는 노무/노사관리 업무이다. 사실 이 업무는 어떻게 보면 다른 HR직무들과 조금 다른 성격을 갖는 것 같기도 하다. 우선 노무/노사관리를 생각하면 떠오르는... 파업...... 거친 느낌... 맞다. 회사에 따라서 노무/노사관리 업무는 상당히 거칠 수 있다. 특히 공장이 있는 회사라면, 그리고 대외적으로 노조가 활성화된 회사라고 한다면 인사팀 노무/노사관리 업무 담당자들은 그만큼 힘들어진다. (물론 노조를 반대하는 것이 아니다. 담당자의 입장에서 말할뿐) 파업이 일어나면 그것을 관리하고 교섭하는 사람들이 노무/노사관리 담당자이며 파업이 자주 일어나는 회사라면 그것이 아예 일어나지 ..
최근 중고신입들이 많이 늘어나고 있다. 예전에는 드물게 보였지만 이제는 흔하게 보인다. 필자의 주변에도 좋은 곳에 들어가서 얼마 안있어 나오는 경우를 많이 보았다. 중고신입 대상으로는 사실 많은 정보가 없는 상황인데 그러면 중고신입들을 위한 소소한 팁을 다뤄보도록 하겠다. 아마 회사를 그만두려는 분들에게도 유용할 팁일 수 있을 것 같다. 1. 중고 신입은 무조건 유리? 불리???? 답이 없이 항상 논란만 일어나는 질문이다. 직장 경력이 있으니, 그리고 만약 좋은 직장이었다면 다시 취업준비하기에 유리할 수도 있다는 의견과, 오랜 경력이 아닌, 짧은 경력으로 다시 신입으로 지원하기 때문에 로열티상에서 패널티가 있기 때문에 불리하다는 의견 두가지가 공존한다. 사실 인사담당자 입장에선 둘 다 맞다...... 문..
아무래도 티스토리 블로그이다보니 노출도가 좀 떨어져서취업커뮤니티에서 간헐적으로 글을 남기고 있었는데모취업카페에서 추천수도 많고 반응도 좋았던 글을블로그 링크가 있다는 이유로 모조리 삭제해버림 ^^ 그래서 공식적인 루트로 활동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 와중에그동안 알게 모르게 내 글을 링크해주고, 많은 조회수를 기록한'취업대학교'카페에서 멘토로 활동하게 되었다.(동시에 글을 삭제해주신 카페에서도 멘토로 선정되었지만 바이바이 ^^) 그 후, 취업대학교에 몇개의 글을 남겼는데다행히 반응이 나쁘지 않아서 전용게시판이 생기게 되었다. 취업대학교 멘토가 되었다고 해서이 블로그를 버리는 것은.. 절대 아니고..투트랙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즉 블로그에서는 약간 날것의 글을 위주로 매주 업데이트를 목표로그리고 무료 자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