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적성 벼락치기는 효과가 있을까?(현직자팁)

 

 

 

이전 글에서 인적성시험은 착실히 준비할수록 좋다고 말한바 있다.

그런데... 필자의 경우도 그랬지만,

결과가 바로 나오는 것도 아니고,

효과가 있는지 알 수 있는 것도 아니고,

꾸준히 공부하기는 쉽지 않다.

 

보통 서류합격 후, 1~2주 내에 인적성 시험이 있고,

그때서야 벼락치기하는 경우가 많다.

그렇지만 이 역시도 효과가 있을지 반신반의하며

마치 최종합격한 것처럼 들뜬 마음으로 있다가

공부에 집중도 안하며 대충 보다가 시험에 들어가는 경우가 태반이다.

(필자도 그랬다...ㅠㅠ)

 

그렇다면 과연 인적성을 벼락치기로 준비하면 효과가 있을까?

 

 

 

 

 

답은 YES이다.

 

어떤 측면에서는 장기간 준비하는 것보다 벼락치기가 더 효과적일 수도 있을 수 있다.

단기간에 집중적으로 공부하기 때문에 '감'을 많이 살릴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벼락치기는 어떻게 준비하는 것이 좋을까?

 

1. 기업에 특화된+최신 문제집 구하기..

 

시중에 보면 10개그룹사 등등 패키지 형식으로 된 두꺼운 인적성 책들도 많다.

이런 문제집들은 장기간 공부할 때 좋을 문제집들이고,

단기간 벼락치기용으로는 그 기업용으로만 나온 얄팍한 문제집이 가장 좋다.

 

그리고 최신 문제집을 사는 것이 가장 좋다.

기업 입장에서도 똑같은 문제를 내면 시험의 공정성이 없어지기 때문에

가능한 매해 문제를 바꾸려고 한다.

그렇기 때문에 최신 트렌드가 반영된 최신 문제집이 가장 좋다.

 

물론 비용이 부담이 될 순 있다.

그럴 때는 중고나라에서 구하든가, 최대한 저렴하게 구해보도록 하자.

 

아니면 최신 문제집과 1년 전 버전이 별다른 차이가 없을 때도 있기 때문에

어떤지 문제집을 비교해보고 1년 전 버전을 구입하는 것도 방법이다.

 

2. 약한 파트 집중공략 

 

기본적으로 잘하는 파트는 많이 풀고 정확도도 높기 때문에 실수할 확률이 적다.

그렇지만 약한 파트는 시험장에서 긴장하면 

중도에 포기해서 본인 능력보다 못푸는 경우가 많다.

 

이에 본인이 약한 포인트를 집중 공략해서 풀고,

자주 틀리는 포인트를 찾자.

그리고 시간이 왜 많이 걸리는지도 찾아보고

시간을 단축하는 방법 등도 찾아봐야 한다.

 

본인이 어디가 약한지 모르겠다면,

그 얄팍한 문제집을 무조건 다풀어보고 채점을 통해 알아보도록 하자...

 

 

 

 

 

3. 시험당일 벼락치기

 

시험당일에 멍때리며 시험장에 가지 말자..

그리고 얄팍한 문제집을 보는척도 하지 말자.

 

본인이 자주 실수하는 부분 등을 메모한 것 등을 계속 읽어보자.

감도 살릴 겸, 약한 파트 문제를 계속 풀어보는 것도 방법이다.

 

세줄요약

 

인적성 벼락치기는 효과 있음

이를 위해 그 기업에 특화된 얄팍한 문제집을 집중공략

그리고 본인이 약한 파트도 집중공략

시험 당일에 벼락치기도 필수이므로 사전에 뭐할지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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