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들어가며... 인사팀 일 종류는? 보통 인사팀이라고 하면 취준생들이 생각하는 것은 교육 업무나 채용 업무일 것 같다. 교육과 채용 업무 모두 사람들 앞에서 전달할 일이 많고, 멋있어 보이고, 약간의 간지(?)가 나는듯 하고 보람도 많을듯할 일이다. 그래서인지 인사 업무를 지망하는 취준생들을 만나보아도 대체로.. 거의 이런 모습들을 기억하고, 이러한 일들을 원한다고 말하는 경우가 많다. 그와 동시에 본인의 성격을 적극적이고 쾌활하다고 말하며 인사팀에 적합할 것이라고 말하는 것은 거의 뭐 레퍼토리라고 보면 된다........ 하지만 인사팀 업무 중에서 교육과 채용 업무는 두개를 합쳐도 일부분일 뿐이다. 또한 적극성+쾌활성을 갖춰서 적합하다고 말하는 것은 다소 1차원적인 수준이다. 그외에도 보상업무(급여..
필자가 20대였을 때는'아프니까 청춘이다'가 유행하고,아프면 그냥 진짜 아픈거다...라는 반론도 유행하고,아무튼 청춘들의 '아픔'에 대해서 관심이 많아지는 시기였다. 10대 때 힘들게 공부해서 대학에 들어오면또 졸업 후를 위해 달려야 하는 청춘들의 모습들이아프고 가엾게 보였던 것 같다. 다른 세대들이 보기에도 그럴 정도로우리가 겪는 취업은 정말 어렵다.특히 문과생들에게는 잔혹할 정도이다. 좋은 일자리는 한정되어 있고,비슷한 스펙을 가진 지원자들은 넘쳐난다. 생각해보면, 냉정하게 말해서대기업 탑티어 핵심직무는 애초에 지원해도 힘들다고 말하기 시작하는대학권들을 잘 생각해보면 수능 성적으로도 상위권이다... 어떻게 보면 공부를 아주 아주 잘하는 급은 아니지만나름 공부를 한다고 했다는 급의 친구들도취업에 있어서..
취준을 하면서, 그리고 인사담당자가 되면서도 취업카페나 현직자들의 이야기, 최근 늘어나고 있는 취업컨설턴트들의 글들까지 정보들을 꽤 많이 섭렵했더랬다. 사실 취준을 하는 동안에는 이들의 얘기들이 과연 모두 맞을까, 안맞는 이야기들도 있지 않을까 하는 의구심도 꽤나 들었었다. 그런데 현직자가 되고 보니 일명 '직장인'의 입장에서 다시 바라보니 그들의 언어로 상당히 정확하게 말하고 있었다. 더군다나 요즘 각종 취업사이트들에는 취업강좌들도 세분화되게 나와있어서 한 코스만 제대로 들어도 취준에 대해서 정확한 '감'을 찾을 수 있을 것 같았다. 정리하면 인터넷에서 찾을 수 있는 취업 관련 팁들은 웬만하면 정확하고, 취업준비에 도움이 되는 이야기들... 그러면 과연 그렇다면 이들의 취업 꿀팁만 보면 모든 것이 다 ..
대기업이든 공기업이든 외국계든모든 취업 전형의 시작은 바로 '자기소개서'의 작성이라고 볼 수 있다! 처음 취업을 준비하는 취준생이라면,자기소개서는 뭔가 쉬운듯 하면서도 잘 쓰기란 어렵기만 하다.이는 두번째, 세번째로 취업을 준비하는 친구들도 마찬가지이다. 그렇다면 자기소개서를 '잘'쓰려면 어떻게 시작하는 것이 좋을까? 무작정 쓰고 보기? No자소서도 하나의 글쓰기 ! 지원하는 기업에 맞춰 무조건 쓰기 시작하는건 좋지 않다.자기소개서를 위한 글쓰기는 그동안 우리가 해왔던 논술 등과 다르지 않다첫번째늘 자기소개서를 위한 소재들을 선정해야 한다. 즉 논술을 쓰기 위해 간략하게 개요들을 쓰는 것이 준비운동이라면우리는 자기소개서에 쓸 항목들을 담아야 한다. 어려서부터 화목한 가정에서 자랐다는.......시간대적 ..
아무리 취업 재수가 흔한 세상이라고 해도막상 본인 일이 되어버린다면그보다 더 슬프고 짜증나는 일이 아닐 수 없다. 주변 지인들을 둘러보면취준에 실패한다면 공백기에 대다수는 스펙을 다시 만들거나일부는 아예 취준을 포기해버리기도 한다. 그렇다면 취준에 실패했을 때 가장 먼저 해야할 일은 무엇일까,어떻게 해야 다음번에 취준에는 성공할 수 있을까무작정 지금의 불안을 없애기 위해 '스펙'만 매달리는 건 옳지 않다고 본다.아래 방법들을 살펴보도록 하자 1. 실패를 마주하기 정말 가고 싶었던 기업인데 최종 면접에서 떨어지면보통은 멘탈을 추스르기도 바쁘다.사실은 그 멘탈을 추스려서 스펙을 다시 만드는 것만 해도 대견하다고 말하고 싶다. 그렇지만 어찌 됐든 우리의 목표는 취준이기 때문에너무 힘들고 아프더라도 그 실패를 ..
대기업 취업의 경우, 인적성검사는 무조건 필수라고 할 수 있다. 즉 '서류전형 - 인적성검사 - 면접' 이라는 취업 3단계로 표현할 때, 반드시 넣어야할 정도로 인적성 검사를 시행하지 않은 곳은 거의 없다! 그렇다면 인적성 검사는 왜 보고, 어떻게 진행되는지 알아보도록 하겠다. 인적성 검사의 정의 기업마다 각기 다양한 이유를 들고 있기는 하지만, 이유는 한가지이다. 일할 만한 지적 능력을 가지고 있는지 (적성) 같이 일할 만한지, 기업 내에서 적응할만한지 (인성) 평가하는 것이다. 기업마다 다른 이유 우리는 보통 대기업이라고 하면 1가지로만 보지만 사실 기업이 크기 때문에 '대'기업인 것이고, 그만큼 하는 업무도 다양하고, 같은 산업군이라도 회사마다 하는 업무도 다를 수 있다. 또한 중요한 점은 회사마다..
취업 준비의 바로 첫 단계인 리쿠르팅 !!! 먼저 강조하고 싶은건, 본인이 가고 싶은 회사에 리쿠르팅가는 것은 정말 레알 강추 필수라고 할 수 있습니다. 거기에 시간 여유가 된다면 ... (자소서 쓰는 시간이 모자르지 않은 이상) 그다지 가고 싶지 않은 리쿠르팅까지 가는 것은 무조건 필수입니다. (저도 취준생 때 30개 이상의 리쿠르팅을 갔었습니다...) 그리고 '리쿠르팅'도 하나의 채용프로세스인 만큼, 합격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 전략적으로 접근할 필요가 있습니다. 기업에서도 일부러 비용들여 '좋은 지원자'를 찾겠다고 나온 만큼 실제 리쿠르팅에서 회사에 대한 관심을 많이 표현할수록 '면담자가 이 친구는 괜찮으니 면접봐도 괜찮다'라고 추천할 확률이 높아집니다. (실제로 저 역시 그렇게 해서 스펙본다..
사실 취업준비할 때, 인사 직무를 생각하는 친구들은 전략기획이나 재무 직무보다 많지는 않지만 그래도 없지는 않다. 생각보다는 꽤 있는 편이다. 그런데 많은 취준생들이 생각하듯이 인사 직무는 생각보다 많이 뽑지 않는다. 대기업 인사 직무는 타 직무에 비하면 많지 않은 것 같다. 신입부터 인사직무를 시키지 않는 곳도 꽤 많은 편이고, 입사 후, 교육을 받다가 인사직무로 결정되는 경우도 있다. (필자의 경우도 그랬다............) 거기에다가 전략기획이나 재무 직무 등과 달리 인사 직무를 하기 위해 무엇을 준비해야할지 명확히 나와있는 편은 아니다. 노무사가 좋다고 하는데 요즘 노무사는 거의 웬만한 고시급... 즉, 뽑힌 사람을 봐도 어떻게 뽑히는지 알 수 없는 그런 느낌.... 그래서 리쿠르팅을 가면 ..
너무나 당연한 이야기들이지만, 너무나 당연해서, 당장 해야할 것들에 바빠서 놓치기 쉬운 팁 위주로 쓰겠습니다. --------------------------------------------------- 1- (1) 글쓴이 스펙 남자.. 학벌/전공 : 학벌보는 기업에서 컷 안당할 정도 / 상경 학점 : 3,4/4.5 영어 : Toiec 900초반, 토스6, 해외경험 없음(=영어회화 어려움...;;) 자격증 : 아예 없음 (워드도..) 강점 : 인턴 2회, 아르바이트 등 다양한 경험 1- (2) 취업준비방법 - 스펙에서 보시다시피 학점/영어에 강점까지는 아니었기 때문에 인턴 및 아르바이트를 포인트로 자기소개서나 면접 준비에 공을 많이 들린 스타일이었고 다행히 이 방식이 주효하여 취업을 한번에 할 수 있었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