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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쿠르팅을 가면 물어보는 질문은 뻔하디 뻔해서

금지 질문 리스트를 게시했었다.


그렇다면 금지 질문을 빼고, 

꼭 해야 하는, 리쿠르터의 눈길을 잡을 수 있는 것들은 무엇일지 알아보도록 하자!


1. 회사에 대한 사전조사


리쿠르팅을 간다고 생각하면, 막연했던 회사의 정보를 아는 기회로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

물론 리쿠르팅을 안가는 사람에 비해서라면 나은 자세이긴 하지만,

그래도 리쿠르팅에서부터 회사를 알고 싶어한다면 리쿠르터의 눈길을 잡기 어렵다.


천편일률적인 질문이 나오는 회사에서 (특히 B2B회사라면..)

리쿠르터들은 지치게 된다.


그런데 만약 사전에 1년치 신문기사를 읽고 가서

'신사업의 비중이 적은 것 같은데 앞으로 비전은 어떤가'

'최근 해외 판매량이 증가하고 있는 와중에 중국쪽만 꺾인 이유는 무엇인가'

'매출 대비 영업이익 상승률이 부진한 이유는 무엇인가'


라는 구체성있는 질문만 던져도

리쿠르터들은 지원자에게 참신함을 느끼게 될 것이다.

또한 이러한 질문들을 던지면 리쿠르터들이 앞으로의 채용전형에서 필요한 꿀팁들을 알려줄 가능성이 더더욱 높아진다.


그렇기 때문에 자기소개서 쓸 때부터 회사 조사한다고 생각하지 말고,

리쿠르팅 가기 전에 퀵하게 얼른 조사해서 가자


2. 자기소개서 들고 가기


리쿠르팅 때는 너무도 당연히 빈손으로 가서 선물을 받고 온다.

그렇지만 리쿠르터들에게 만약 자기소개서 첨삭을 받는다면

그 회사에서 원하는 자소서 내용을 알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다.


물론 리쿠르팅 때부터 자기소개서를 쓰기는 너무나도 힘들다.

그리고 리쿠르터 입장에서도 자소서 전체를 봐주기는 조금 버거울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지원동기 등 1가지 항목을 맞춰서 그 회사에 어울리게 써보자.


비록 1가지 항목이지만, 이 회사가 어떤 자소서를 좋아하는지 파악하기에는 충분하다.

참고로 필자도 취준생 당시, 자소서를 들고 가서 혹평을 받았던 적이 있다.

혹평 덕분에 자소서도 다시 뒤집어 엎었고, 덕분에 더욱 양질의 자소서를 썼던 기억이 있다.


3. 아침에 가자, 아침에


리쿠르터도 사람이다.

오후쯤 되면 사람들이 몰려오는데 체력은 방전되어간다.

그래서 설명은 짧아지고, 나중에는 여러명을 한꺼번에 리쿠르팅하기도 한다.


그렇지만 아침에 가면 사람도 많이 없고, 그만큼 양질의 리쿠르팅 시간을 가질 수 있다.

취준생 입장에서 아침에 일찍 일어나는 것은 무척이나 힘들 수 있다.

그래도 아침에 가야 얻는 것이 훨씬 많으니 리쿠르팅 기간만 꾹 참고 일찍 일어나보자


4. 필살기.. 2번 방문하기.


리쿠르팅은 보통 여러학교에서 열린다.

본인 학교가 아니더라도 다른 학교에 열리는 대기업 리쿠르팅도 참석해보자


물론 나와있는 사람은 다를지라도

2번째 왔다고 말하는 순간, 회사의 관심도가 무척 높아보이는 지원자가 될 수 있다.

또한 2번째로 가는 만큼, 좀 더 깊이 있는 질문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얻는 팁도 많아질 것이다.


다만 해당 팁은 정말 가고 싶은 기업 3~5군데 정도에서만 하면 좋다.

모든 기업을 2번 방문하기에는 자소서까지 써야해서 시간낭비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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