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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다행스럽게도 저는 취준 재수를 하지 않아서

하반기 공채가 끝나고 채용 비수기인 12월~2월을 경험해보진 않았습니다만,

주변 친구들이나 후배들을 보니 

이 시기를 단순히 스펙 준비하는 기간으로 보내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그렇지 않습니다.'

 

 

물론 대기업 공채는 거의 뜨지 않지만,

그래도 일부 수시 채용이 진행되며,

외국계, 협회 등등 소규모 채용이 진행되는 알짜기업들이 쏟아지기도 하는 시기입니다.


저도 1~2월에 채용공고를 확인해본 적이 있는데

생각보다 괜찮은 기업들이 있어 놀란 적이 있습니다.

 

이 기간이 더 좋은 이유는 하반기 공채를 통해 취업한 친구들이 모두 빠져나갔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느껴지는 경쟁률은 오히려 더 낮을 수 있습니다.

(기업마다 사람보는 눈은 비슷해서 잘 붙는 친구들은 이곳저곳 다 붙어서 체감경쟁률을 높이곤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기간을 단순히 '토익 올리기, 자격증 따기'의 

앞서 말한 '공부하듯이' 준비하시지 마시고,

계속 공고들을 찾아봐서 지원을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는 (특히 문과의 경우)

인턴 경험의 임팩트는 자소서/면접 등에서 쓸만한 거리가 되고, 회사에서도 꽤 좋아하는 이력입니다

또한 직장생활의 체험이라는 점에서 취준이 내 진로에 과연 맞는지도 확인해볼 수 있습니다.

특히 본인이 하고 싶었던 직무들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도 되기 때문에

구체적인 진로 설정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따라서 수시로 뜨는 인턴 역시 지원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본인이 원하는 수준의 기업이 아니더라도 너무 이상한 곳이 아니라면 

인턴하는 것만으로도 '공부하는 듯' 다른 것을 하는 것보다는 더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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