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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지 모르게 긴장되는 면접도 어떻게 보면 커뮤니케이션의 한 종류일 뿐이다
질문을 하면 대답을 하고, 나의 모르는 것에 대해 알려주고, 지식을 시험할 때 지식을 답변한다.

이 과정에서 커뮤니케이션이 잘 되면 일을 잘하고 우리 회사에 맞을 것 같다는 지원자가 되고,
제대로된 대답을 하지 못하면 탈락의 위기가 커진다.
그렇다면 어떻게 커뮤니케이션을 잘할 수 있을까

우리가 다른 사람에게 얘기할 때 그 사람에 맞춰 쉽게도 말하고, 예시도 들어주는 것처럼
먼저 상대방을 잘 파악해야 한다.

1. 대답은 간결하게

면접을 보는 사람들은 생각보다 바쁘다. 바쁘지 않더라도 많은 지원자와 이미 이야기를 해서 지쳤을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주저리 주저리 길~~~게 설명하는 것은 절대 도움이 되지 않는다.
그런데 우리는 면접을 볼 때, 긴장을 하고, 생각을 떠오르는 시간 때문에 생각보다 더 길게 답변을 하고 만다.

평소에 친구들에게 말이 많고 길게 설명한다고 듣는 사람들이 있으면
면접에서는 생각한 대답의 1/3만 하면 충분하다.
그렇지 않은 사람이라면 1/2만 대답해도 충분하다.

1-1. 그러기 위해서..


그러기 위해서는 면접스크립트를 만들 때부터 
핵심적인 문구 정도만 남기고, 가타부타 설명은 모두 없애보자
무엇을 없앨지 애매하다면, 본인이 했던 행동/결과 등은 남기고,
그 당시 상황설명에 대해서는 최대한 간결히 표현해보자

우리는 평소 커뮤니케이션할 때 상황설명하는 것이 익숙해서 길게 말하는 버릇이 있는데
실제 면접에서는 상황은 참고자료일 뿐, 내가 어떻게 무엇을 했는지가 
나에 대해 파악하는데 훨씬 도움이 된다.

2. 숫자로 표현

기업에서 일하는 사람들은 어느 직무이든 숫자와 연결된다.
왜냐하면 모든 실적이 숫자로 표현되기 때문이다.


그래서 학생 때와는 다르게 숫자로 표현하는 것이 
훨씬 정확하다고 생각하고, 친숙하게 느껴진다.

또한 숫자로 표현하면 장황한 미사여구는 모두 뺄 수 있게 된다.
면접관에게도 익숙하고, 내 대답을 간결하게 만들 수 있는 숫자를 적극 이용하자

 


3. 두괄식 답변은 필수 필수

취미는 무엇인가요? 라고 물었을 때, 바로 '독서'입니다. 말하는 두괄식 답변은 필수이다.
만약 답을 바로 하지 않고 설명을 많이 하게 되면
바쁜 면접관은 가슴이 답답해지고 이는 결국 부정적인 시각으로 이어진다.

어떤 질문이든 바로 예, 아니오, 또는 답이 나올 수 있게 준비하자.

 

ex) 우리 회사는 왜 지원하셨죠?

 

안좋은예) ~는 계속 여러가지 신사업으로 성장하고 있고, 기업문화가 서로 챙겨주는 분위기가 있는 좋은 회사입니다.

                이곳에서 저도 기여할 수 있다고 생각하여 지원했습니다.

 

좋은예) 서로 존중해주는 기업문화가 좋아서 지원했습니다.

 

대기업 취준팁을 생생하게 전달하는 유튜브도 같이 운영중이니 많은 사랑 부탁드리겠습니다.

https://www.youtube.com/channel/UCa-xDn0nlfjLuk4ZA46D7Y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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