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대기업 자소서에 쓰지마도 3번째에 접어들었다. 마지막은 '거짓말'이다... 혹자는 반발할 수도 있다... 약간의 거짓말... 즉 MSG가 아니고서는 자기소개서를 매력적으로 만들 수 없다고... 사실 어느정도는 맞는 말이다.. 필자도 자소서 항목 중 일부는 MSG를 첨가하긴 했었다 ㅠㅠ 그러면 자소서 거짓말에 대해 좀 더 알아보자 1. 거짓말 쓰면 안되는 이유 1 : 어차피 들통남.. 자소서를 쓸 땐 자신만만 하다. 절대로 안들킬 것만 같다. (필자도 그랬다) 그런데 생각보다 면접에 들어가면 들통나는 경우가 많다. 면접은 자소서를 기반으로 심층 질문이 많이 들어간다. 본인이 서술했던 경험에서 무엇을 배웠는지, 구체적으로 결과는 어땠고, 남과는 어떻게 달랐는지 집요하게 물어본다. 그런 과정에서 조금이..
면접이 잡히면 가장 먼저 준비하는 것이 자기소개이다.첫인상이 워낙 중요하다고 하고,주변에 보면 또 열심히 준비한다고 하니 부담이 느껴지는 것도 사실이다. 그럼 자기소개를 어떻게 준비할지 알아보도록 하겠다. 1. 자기소개의 활용법 자기소개는 어떻게 보면 전체 면접의 컨셉을 잡는 것의 시작이라고 보면 된다.예를 들어 컨셉으로는 1) 본인의 강점을 강조하는 컨셉2) 본인의 약점을 보완하는 컨셉3) 회사에 대한 관심을 강하게 어필하는 컨셉4) 직무에 대한 준비를 강조하는 컨셉 등이 있겠다. 이보다 더 많은 컨셉이 있을 수 있으나 대략적으로 쓴 것이니 참고해주면 되겠다. 저 컨셉 중에서 반드시 한가지만을 택해야 하는 것은 아니고,1)을 중심으로 마지막엔 3)으로 마무리한다든지2)와 4)를 컨셉으로 진행할 수도 있..
자기소개에 쓰지마 List 군대썰에 이어서 2편의 쓰지마는 바로 '베끼기'이다. 1. 베끼기 VS 참고 생각보다 합격자소서를 참고해서 베끼는 사례가 참 많다. 물론 합격한 자소서를 참고하는 것까지는 괜찮다. 어떻게 썼는지 방향성을 보는 측면, 그리고 이 기업에서는 어떤 류의 자소서를 좋아하는지 감을 잡는데까지는 매우 유용한다. 필자도 취준생 당시, 2~3명의 선배 자소서를 받아봤었고, 이를 통해 취업 자소서의 글쓰기 방식에 대해 어느 정도 감을 잡을 수 있었다. 즉 참고하는 것은 괜찮다. 하지만 베끼는 것은 안된다. 추가로, 참고 자소서도 2~3개 정도면 충분한 것 같다. 그 이상의 참고 자소서를 보게 될수록 베끼기의 유혹이 증가하니 주의하도록 하자. 안되는 이유는 아래에서 살펴보도록 하자 2. 베끼는 ..
대기업 채용담당자가 쓰는 면접팁 시리즈를 시작하겠음. 흔한 착각 : 면접 때 안떨고, 말만 잘하면 끝? 사실 나도 면접을 처음 준비할 땐 말만 잘하면 되는 줄만 알았음평소에 말하는 것에는 어느 정도 자신이 있었는데,그런 사람일수록 면접을 가벼이 보고 말만 잘하면 된다는 것 같음. 그렇지만 인턴 면접을 준비하고, 면접장에서 최종에서 3군데나 떨어지게 되면서 처음에는 너무나 분했지만, 공채를 준비할 때쯤 그 이유를 어렴풋이 알게 됨 기업문화에 나를 Fitting. 사실 기업마다 가진 기업문화는 모두 다르다.어떤 기업은 보수적이고, 어떤 기업은 굉장히 자유롭고,어떤 곳은 밝고 점잖아 보이지만 꼰대같은 문화가 있다. 그리고 대기업/외국계/공기업 이렇게만 생각해도기업문화의 다름이 확 느껴질 것이다.(안느껴진다면 ..
취준시 인적성에 대해 개괄적인 글을 써보았는데 오늘은 취준생이 궁금해하는 인성검사에 대해서 적어보도록 하겠음 1. 인성검사란... 대기업 취업시, 인성검사는 한마디로 '일하고 싶은 사람'을 뽑는 검사라고 보면 된다. 적성검사가 IQ라면, 인성검사는 Only 성격만 보는 것이라고 보면 된다. 2. 거짓말과 솔직의 사이... 이 부분이 아마 제일 궁금할 것이다. 주변 평들을 들어봐도 극명하게 엇갈린다. 어떤 사람들은 거짓말도 꽤 많이 했는데 붙었단 사람도 있고, 모두 다 솔직하게 응답했는데 떨어졌다는 사람도 있다. 사실 기업마다, 직무마다 가중치는 다를 수 있겠지만 선호하는 인성은 분명히 있다. 그리고 그 선호는 아무래도 회사의 인재상과 관련있을 가능성이 높다. 즉, 회사의 인재상에 맞춰서 거짓말을 잘 한다..
취업 준비의 바로 첫 단계인 리쿠르팅 !!! 먼저 강조하고 싶은건, 본인이 가고 싶은 회사에 리쿠르팅가는 것은 정말 레알 강추 필수라고 할 수 있습니다. 거기에 시간 여유가 된다면 ... (자소서 쓰는 시간이 모자르지 않은 이상) 그다지 가고 싶지 않은 리쿠르팅까지 가는 것은 무조건 필수입니다. (저도 취준생 때 30개 이상의 리쿠르팅을 갔었습니다...) 그리고 '리쿠르팅'도 하나의 채용프로세스인 만큼, 합격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 전략적으로 접근할 필요가 있습니다. 기업에서도 일부러 비용들여 '좋은 지원자'를 찾겠다고 나온 만큼 실제 리쿠르팅에서 회사에 대한 관심을 많이 표현할수록 '면담자가 이 친구는 괜찮으니 면접봐도 괜찮다'라고 추천할 확률이 높아집니다. (실제로 저 역시 그렇게 해서 스펙본다..